3노드 '나도 자원테마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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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멀티미디어 스피커업체 3노드디지탈그룹이 자원개발 테마주에 편입되면서 초강세를 나타냈다.
27일 3노드디지탈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전날 132억원을 출자해 에너지개발투자 계열사 심천시3노드자원투자유한공사(가칭)를 신설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3노드디지탈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3.3%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30.7% 늘어난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노드디지탈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 증가와 신제품 라인업 변경에 따른 신규 거래처 확보 등으로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신설 예정 법인을 통한 자원개발 투자사업은 부수입 창출을 위한 부업 차원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작년 8월 해외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3노드디지탈은 상장 초기 11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한때 1만38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기관과 개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달 들어선 공모가(2500원)를 밑도는 2100~23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27일 3노드디지탈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전날 132억원을 출자해 에너지개발투자 계열사 심천시3노드자원투자유한공사(가칭)를 신설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3노드디지탈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3.3%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30.7% 늘어난 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노드디지탈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상품 매출 증가와 신제품 라인업 변경에 따른 신규 거래처 확보 등으로 지난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신설 예정 법인을 통한 자원개발 투자사업은 부수입 창출을 위한 부업 차원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작년 8월 해외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3노드디지탈은 상장 초기 11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한때 1만38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기관과 개인의 매도가 이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달 들어선 공모가(2500원)를 밑도는 2100~23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