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서인영과 함께 5집 앨범 <키치아일랜드>를 발표, 타이틀곡 ‘ONE more time’으로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쥬얼리의 새로운 멤버 하주연과 김은정이 공식카페를 통해 데뷔 인사를 전했다.

하주연, 김은정은 “쥬얼리 새 멤버가 되어서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팬 여러분들에게 처음으로 쓰는 글이라 아직은 많이 어색하지만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는 말로 시작, 앨범 준비과정부터 첫 음반을 발매하고 데뷔 무대를 가진 소감을 밝혔다.

하주연은 “어렸을 때부터 꿔왔던 꿈이 이뤄졌습니다. 연습생으로 있는 동안 힘든 날도 많았지만 쥬얼리 멤버가 되어 처음으로 녹음을 하고 제 목소리가 담긴 앨범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었습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많이 설렙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김은정 또한 “드디어 쥬얼리 5집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정아언니, 인영언니, 저 그리고 주연이가 정말 최선을 다한 앨범이자 저의 첫번째 보물입니다”라면서 첫 앨범 발매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첫 무대를 마친 소감에 대해서는 “첫 방송 때 그동안 연습했던 것들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라며 “무대 위에서 긴장하고 있을 때 ‘ONE more time’ 함께 외쳐주시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쥬얼리는 타이틀곡 ‘ONE more time’으로 오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29일 KBS ‘뮤직뱅크’, 1일 MBC ‘쇼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