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8억2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63억37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억8500만원을 기록해 68.4% 줄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국제원유가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과 환율하락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덕성은 보통주 한 주당 20원, 우선주 한 주당 2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17일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