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과 로봇사업 전문기업인 씨엠에스(대표 김호중)는 온라인 모바일 쿠폰사업 확대를 위한 2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임베디드 그래픽 소프웨어 전문기업인 네오엠텔(대표 김윤수)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디지털월드에 이어 2대주주가 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디지털방송 솔루션 전문기업인 쓰리에스디지털을 인수한 씨엠에스는 이번의 네오엠텔 투자참여로 기존오프라인의 쿠폰사업에 모바일 쿠폰사업을 통합하여 온오프 쿠폰 통합 마케팅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씨엠에스는 네오엠텔의 사용자 인터베이스 소프트웨어를 로봇사업과 디지털 솔루션 사업인 홈네트웍시스템, IPTV 및 LCD TV 등에 적용하여 기술과 제품에 차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씨엠에스의 고화질 LCD TV는 지난 하반기 이후 '제바'의 브랜드로 온오프 TV 전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네오엠텔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은 전세계 400여개 이상 기업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미 미국 퀄컴社에 CDMA 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