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길 "올해는 아라의 해가 되지 않을까 불길한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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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누구세요?>(극본 배유미, 연출 신현창) 제작박표회에서 강남길이 딸로 출연하는 아라와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강남길은 "아라는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배우로, 올해는 아라의 해가 되지 않을까 불길한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구세요?>는 왕재수 냉혈 기업사냥꾼의 몸에 더부살이(빙의) 하는 어리바리 아빠 영혼의 딸과 함께한 이승에서의 마지막 49일을 담은 작품으로, 3월 5일 첫방송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