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19ㆍ단국대)이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 부문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전국 동계체전 빙상 쇼트트랙 부문 500m 남자대학부 결승전에 출전한 조수훈은 43.35초로 골인해 조항민(22ㆍ한체대)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조수훈은 MBC 인기 드라마 '뉴하트'에서 최강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재현의 아들로, 조재현은 예전에 방송에 출연해 뒤늦게 쇼트트랙을 시작한 아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대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수훈은 아버지 못지않은 외모로 많은 여학생 팬들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조재현이 출연중인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는 오는 28일 종영을 앞두고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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