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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석화, 석탄가격 상승으로 호황 전망-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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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증권은 28일 석유계 PVC업체인 한화석화가 석탄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석탄가격 급등으로 PVC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지 않다"며 "그러나 석탄가격 급등으로 인해 원가압박이 심해진 석탄법PVC기업이 PVC가격을 큰 폭으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석유계 PVC기업인 한화석화와 LG화학은 원가상승 없이 PVC가격만 상승하는 대형 호재가 발생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작년 12월까지 3년 6개월 간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석유계 PVC기업의 원가압박이 심해졌으나 석탄법 PVC기업은 석탄가격이 하락해 PVC가격을 유지해도 이익이 증가했다"며 "지금부터는 과거와 정반대의 현상이 진행돼 석유계 PVC기업이 수혜를 보는 3년이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로 진입해 일시적으로 석유계 PVC기업의 이익이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작년 9월2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국제유가와 연동하는 납사가격은 28% 오른 반면 석탄가격은 46% 급등한 상태여서 석탄법 PVC기업의 원가압박이 더 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PE사업부의 경우, 중동에서 집중적으로 건설하는 천연가스 베이스 에틸렌 프로젝트에 의해 이익이 급감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부터 중동의 천연가스가 북미, 유럽, 아시아 가격과 유사하게 오를 전망이어서 에틸렌 가격이 현재처럼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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