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비 급락..인니법인 인수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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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비가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영권과 주식 인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6분 현재 이스타비는 전날보다 6.45%(10원) 내린 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9% 급락한 135원을 기록해 전일에 이어 다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스타비는 지난 27일 작년 8월 결정했던 인도네시아 법인 PT 이스타 인도네시아(PT ESTAR INDONESIA)의 인수 계약을 이 회사의 요청으로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PT 이스타 인도네시아의 내부사정으로 인한 해지 요청 공문을 수령했다"며 "계약금 5만달러 회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비는 이번 계약 취소로 지난해 8월 삼경자원과 맺은 역청탄 물품 공급계약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번복 사유로 이스타비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8일 오전 9시6분 현재 이스타비는 전날보다 6.45%(10원) 내린 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2.9% 급락한 135원을 기록해 전일에 이어 다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스타비는 지난 27일 작년 8월 결정했던 인도네시아 법인 PT 이스타 인도네시아(PT ESTAR INDONESIA)의 인수 계약을 이 회사의 요청으로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PT 이스타 인도네시아의 내부사정으로 인한 해지 요청 공문을 수령했다"며 "계약금 5만달러 회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비는 이번 계약 취소로 지난해 8월 삼경자원과 맺은 역청탄 물품 공급계약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번복 사유로 이스타비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