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혜석 강렬한 키스신에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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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 22회에서는 은성(지성)과 혜석(김민정)의 강렬한 키스신이 방송되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성은 사고로 다친 오른팔이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심한 좌절감에 빠졌다.
오른쪽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 피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은성은 크게 절망하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혜석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나때문에 이렇게 되서 미안하다"며 "그냥 내가 다치게 놔두지 그랬냐"며 마음아파했다.
이에 은성은 혜석에게 "오른손 감각이 돌아오지 않으면 나는 이 병원에서 나가야 한다. 너랑 더 싶어지기 전에 다쳐서 차라리 다행이다. 네 말대로 흉부외과가 정원 미달이어서 나를 받아줬지 다른과에서 나를 받아줄리 없다"며 애써 태연한 척 말했다.
이같은 은성의 말에 혜석은 "다시는 찾아다니지 않게 한다고 약속했잖아. 네가 병원을 관두면 나도 관둬. 손은 꼭 돌아올 거야"라며 은성에게 믿음을 실어줬다.
이어 혜석은 "내가 지금 많이 복잡해서 너한테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착잡한 마음으로 돌아서 나가려는 혜석을 은성은 갑자기 돌려 세우며 뜨거운 키스를 나눠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혜석은 은성에게 "날 지켜달라"고 말하고 이에 은성은 "너도 지켜봐 달라"며 "내가 어떻게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지 지켜봐 달라"며 자신이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장의 심장이식 수술을 위해 최강국(조재현)이 미국에 갔다가 바로 다시 돌아와 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고비를 넘기고 수술을 마친 최강국은 다시 병원에 남아달라는 총장의 부탁도 만류하고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부인인 혜숙(이응경)이 한국으로 귀국해 병원으로 최강국을 찾아오면서 화해분위기가 조성돼 다시 한국에서 함께 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추측을 낳게 했다.
이날 방송된 '뉴하트' 22회는 전국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1회만을 남겨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병원장의 죽음이 암시돼 은성의 행보와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방송에서 은성은 사고로 다친 오른팔이 감각이 돌아오지 않아 심한 좌절감에 빠졌다.
오른쪽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 피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은성은 크게 절망하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혜석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나때문에 이렇게 되서 미안하다"며 "그냥 내가 다치게 놔두지 그랬냐"며 마음아파했다.
이에 은성은 혜석에게 "오른손 감각이 돌아오지 않으면 나는 이 병원에서 나가야 한다. 너랑 더 싶어지기 전에 다쳐서 차라리 다행이다. 네 말대로 흉부외과가 정원 미달이어서 나를 받아줬지 다른과에서 나를 받아줄리 없다"며 애써 태연한 척 말했다.
이같은 은성의 말에 혜석은 "다시는 찾아다니지 않게 한다고 약속했잖아. 네가 병원을 관두면 나도 관둬. 손은 꼭 돌아올 거야"라며 은성에게 믿음을 실어줬다.
이어 혜석은 "내가 지금 많이 복잡해서 너한테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착잡한 마음으로 돌아서 나가려는 혜석을 은성은 갑자기 돌려 세우며 뜨거운 키스를 나눠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혜석은 은성에게 "날 지켜달라"고 말하고 이에 은성은 "너도 지켜봐 달라"며 "내가 어떻게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지 지켜봐 달라"며 자신이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원장의 심장이식 수술을 위해 최강국(조재현)이 미국에 갔다가 바로 다시 돌아와 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고비를 넘기고 수술을 마친 최강국은 다시 병원에 남아달라는 총장의 부탁도 만류하고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부인인 혜숙(이응경)이 한국으로 귀국해 병원으로 최강국을 찾아오면서 화해분위기가 조성돼 다시 한국에서 함께 살게 되는 것은 아닌지 추측을 낳게 했다.
이날 방송된 '뉴하트' 22회는 전국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1회만을 남겨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마지막회 예고편에서는 병원장의 죽음이 암시돼 은성의 행보와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