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나흘째 강세 .. “조선주 중 가장 높은 수익성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른 조선주들에 비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은 한진중공업이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4.11%(2300원)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한진중공업의 수주잔고가 다른 조선업체들과 비교해 가장 적지만 선가 상승 및 신조선가 추가 상승을 감안할 때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른 조선사들에 비해 수주잔고가 적은 만큼 납기가 빨라 수주 단가를 높일 수 있고, 지난해 선가 상승과 신조선가 추가 상승세를 고려할 때 업계 최고의 수익성이 보장된다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피해도 가장 작을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 북항 배후지 개발 허가 시기가 다가오는 것도 핵심 투자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올 하반기 내에는 북항 개발을 위한 착공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다른 조선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것도 매력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39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4.11%(2300원) 오른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한진중공업의 수주잔고가 다른 조선업체들과 비교해 가장 적지만 선가 상승 및 신조선가 추가 상승을 감안할 때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른 조선사들에 비해 수주잔고가 적은 만큼 납기가 빨라 수주 단가를 높일 수 있고, 지난해 선가 상승과 신조선가 추가 상승세를 고려할 때 업계 최고의 수익성이 보장된다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피해도 가장 작을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 북항 배후지 개발 허가 시기가 다가오는 것도 핵심 투자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올 하반기 내에는 북항 개발을 위한 착공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다른 조선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것도 매력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