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부회장 최현만)은 다음달 7일까지 만기 1년의 원자재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콩 최근월 선물, 밀 최근월 선물, 그리고 런던 금가격지수를 동일한 비율로 편입한다. 원금보장형으로 만기수익은 오는 7일에 설정된 기초가격 대비 4회의 중간평가일 바스켓가치 상승분의 70%로 결정된다.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원자재 DLS는 세계적인 대안투자처로 각광 받는 원자재 중에서도 전망이 좋은 자산을 엄선해 바스켓을 구성, 투자자가 원자재 가격상승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