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 소가죽이 아이들 먹는 젤리의 재료 젤라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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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의 28일 방송에서는 공업용 원료를 사용한 젤라틴이 고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우는 아이 달래는 일등 공신인 젤리의 재료 젤라틴이 소가죽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된다는 제보를 받은 ‘불만제로’ 팀은 5개월간의 취재 및 잠복을 통해 젤라틴 원료의 비밀을 밝혀냈다.
그 결과 피혁공장에서 젤라틴 공장, 식품회사에 이르는 젤라틴 유통의 전 과정을 밀착 보도했는데, 부산과 안산, 동두천의 피혁공장에서 소가죽 부산물을 차에 싣는 장면 포착됐다.
소가죽 부산물을 실은 차가 젤라틴 회사로 들어 가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젤라틴 원료로 쓰이는 소가죽 부산물 안전한 것인가?
식품의 원료가 만들어 진다고 볼 수 없는 비위생적인 공장 내부와 가죽을 자르는 공장 직원 옆에 산처럼 쌓여 있는 이름 모를 약품들의 정체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눈에 들어가거나 먹으면 죽는 강한 독성을 지닌 약품, 이것을 열 때 비닐장갑은 필수라고.
식용이 불가능한 화학약품으로 뒤범벅된 원료, 그것으로 만드는 젤라틴은 과연 100% 안전할 것인가?
놀라운 것은 공업용 원료 사용이 합법이라는 것.
식품의 경우는 공업용 원료 사용이 안 되지만, 식품첨가물의 경우는 허용한다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말 충격적이다” “방송을 보는 내내 쇼크, 그 자체였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름값도 못하는 브랜드 가구의 진실도 낱낱이 밝혀 충격을 더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우는 아이 달래는 일등 공신인 젤리의 재료 젤라틴이 소가죽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된다는 제보를 받은 ‘불만제로’ 팀은 5개월간의 취재 및 잠복을 통해 젤라틴 원료의 비밀을 밝혀냈다.
그 결과 피혁공장에서 젤라틴 공장, 식품회사에 이르는 젤라틴 유통의 전 과정을 밀착 보도했는데, 부산과 안산, 동두천의 피혁공장에서 소가죽 부산물을 차에 싣는 장면 포착됐다.
소가죽 부산물을 실은 차가 젤라틴 회사로 들어 가는 것을 확인했다.
그렇다면 젤라틴 원료로 쓰이는 소가죽 부산물 안전한 것인가?
식품의 원료가 만들어 진다고 볼 수 없는 비위생적인 공장 내부와 가죽을 자르는 공장 직원 옆에 산처럼 쌓여 있는 이름 모를 약품들의 정체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눈에 들어가거나 먹으면 죽는 강한 독성을 지닌 약품, 이것을 열 때 비닐장갑은 필수라고.
식용이 불가능한 화학약품으로 뒤범벅된 원료, 그것으로 만드는 젤라틴은 과연 100% 안전할 것인가?
놀라운 것은 공업용 원료 사용이 합법이라는 것.
식품의 경우는 공업용 원료 사용이 안 되지만, 식품첨가물의 경우는 허용한다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말 충격적이다” “방송을 보는 내내 쇼크, 그 자체였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름값도 못하는 브랜드 가구의 진실도 낱낱이 밝혀 충격을 더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