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방송을 통해 다섯 멤버들이 함께 지내는 숙소에서 있었던 '화장실 용변사건'을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는 동방신기의 다섯 멤버들.
이들은 5명이 함께 합숙을 하는 만큼 좌충우돌 에피소드도 무궁무진하다고 운을 뗀 영웅재중은 2년전 숙소에서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 이유는 변기 안에 누군가 물을 내리지 않은 용변이 가지런히 들어있었던 것이다.
영웅재중은 그때부터 날카로운 추적수사를 하기 시작했으나 서로 알리바이를 대며 범행을 부인했다고.
멤버들 가운데 혼자 거실에 있었던 유노윤호가 가장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되었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유호윤호에게 모든 사람들의 비난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 30시간이 흐른 뒤 모두를 경악케 한 새로운 진실은 다름 아닌 범인은 시아준수였던 것.
시아준수는 그날 영웅재중의 너무 무서워 바로 밝힐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믹키유천, 영웅재중, 시아준수, 최강창민이 함께 출연하여 <도전 암기송>에 도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