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 증시 하락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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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하락 소식에 코스닥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90P(0.44%) 떨어진 656.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며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한때 약보합까지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7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과 1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정보기기와 전기전자, 제약, 음식료담배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업종이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NHN이 2% 넘게 하락하고 있고, 다음과 SK컴즈, 인터파크, KTH 등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가스터디와 태웅만이 강보합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상승 종목 수는 423개, 하락 종목 수는 486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9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2.90P(0.44%) 떨어진 656.3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며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하락 출발한 지수는 한때 약보합까지 낙폭을 줄이는 듯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다시 뒷걸음질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7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억원과 1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정보기기와 전기전자, 제약, 음식료담배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업종이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NHN이 2% 넘게 하락하고 있고, 다음과 SK컴즈, 인터파크, KTH 등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 서울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메가스터디와 태웅만이 강보합권에서 선전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상승 종목 수는 423개, 하락 종목 수는 486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