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진출은 '반짝' 호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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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 진출이 반짝 호재에 그치고 있다.
지난 28일 자원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 공시한 성호전자(-4.42%), 마니커(-0.61%), 파캔OPC(-3.36%)가 28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엔코는 1.65% 오름세지만, 이는 자원개발보다는 액면분할의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마니커의 경우 지난 20일에도 대체에너지 사업 진출 소식에 장중 반짝 상승했으나 0.61%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이후 5거래일 연속 보합 또는 하락했다. 28일 자원개발 진출 공시에도 2.52% 상승에 그쳤다.
파캔OPC 역시 자원개발 진출 공시로 지난 28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자원개발이 지속적인 호재가 아닌 그야말로 반짝 호재에 그치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특성상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지난 28일 자원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 공시한 성호전자(-4.42%), 마니커(-0.61%), 파캔OPC(-3.36%)가 28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엔코는 1.65% 오름세지만, 이는 자원개발보다는 액면분할의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마니커의 경우 지난 20일에도 대체에너지 사업 진출 소식에 장중 반짝 상승했으나 0.61%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이후 5거래일 연속 보합 또는 하락했다. 28일 자원개발 진출 공시에도 2.52% 상승에 그쳤다.
파캔OPC 역시 자원개발 진출 공시로 지난 28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자원개발이 지속적인 호재가 아닌 그야말로 반짝 호재에 그치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의 특성상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