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김지훈이 대장 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28일 강남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김지훈은 현재 퇴원 후 자택에서 요양 중이며 한달동안 정밀검진과 휴식을 취한 후 활동을 개재갈 예정이다.

김지훈은 비교적 큰 용종을 2개 제거한 상태이지만, 다행이 일찍 발견돼 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훈의 측근은 "김지훈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밤과 낮이 바뀐 생활 패턴 평소 장이 좋지 않았다"며 "최근 복통으로 자주 설사가 있었는데 주변에서 검사를 권유해 병명을 일찍 알게되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 중인 김지훈은 투병으로 인해 활동을 잠시 쉬는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비췄으며 당분간 프로그램 촬영과 기타 스케줄은 중단될 예정이다.

한편 김지훈은 지난해 10월 2일 약혼녀 이모씨와 아들을 낳아서 키우고 있으며 올해 6월 17일 결혼식과 함께 솔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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