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닷새 만에 하락했다.

2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80P(1.27%) 떨어진 216.9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하락 소식에 약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 공세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올들어 최대 규모인 6818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205계약과 632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9만6203계약으로 전날보다 691계약 늘어났다.

백워데이션과 콘탱고 상태를 오락가락하던 시장 베이시스는 0.05의 콘탱고 상태로 마감됐다.

베이시스 둔화로 4612억원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은 536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