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음악채널 KM <골든 힛트 쏭> 진행자로 발탁된 방송인 허참이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 깜짝 출연, MC인 슈퍼주니어와 환상 호흡을 과시했다.

허참은 28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멘트를 선보이며 여유 있는 진행 솜씨로 관객을 압도했다.

특히 <골든 힛트 쏭>에서 함께 진행하게 될 여자 파트너가 정말 깜짝 놀랄만한 사람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이 밖에도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대장암 말기 판정 후 2년 넘게 투병을 해오다 지난 2월 14일 별세한 인기 작곡가 이영훈을 추모하는 무대로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쥬얼리, 하동균, 씨야, 소녀시대, 다비치 등은 이영훈의 대표 곡들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 ‘광화문 연가’, ‘옛사랑’을 열창했다.

한편, 김동률과 정상의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던 소녀시대가 ‘Kissing You’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