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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변호사 "새정부 고위인사도 삼성떡값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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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떡값' 의혹을 처음 제기한 김용철 변호사가 새 정부에도 삼성그룹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고위층 인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29일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최근 국무위원이나 청와대 고위직에 거론 내지 내정된 분들도 뇌물수수 의혹 대상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김 변호사는 구체적인 로비 대상자 발표 계획에 대해 "벌써 공개를 했어야 했다거나 1차 수사 결과를 본 뒤에 공개하자는 의견 등 여러가지 말이 많았다"며 "아직 시점과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했지만 기자회견 형태를 취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사제단)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내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로비 대상자 명단 공개 여부와 시점,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이학수 부회장과 김인주 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특검팀은 또 삼성생명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비자금 및 정.관계 로비와 관련된 자료 확보에 나섰다.

    2월14일 이후 두 번째 소환된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특검사무실로 들어서면서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오후 2시50분께 나타난 김인주 사장은 "특검에서 충실하게 조사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회장과 김 사장은 특검에 소환돼 8~9시간가량 조사받은 후 귀가했다.이 부회장은 조사를 받은 뒤 오후 11시께 "밤 늦게까지 저 때문에 고생하신다.성실히 조사를 받았다"는 말을 취재진에 남기고 특검 사무실을 떠났다.

    정태웅/박민제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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