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봄이 오겠죠.새 봄이 오듯 우리도 새로운 희망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퍼스트레이디 김윤옥 여사가 28일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인 '가회동 이야기'(blog.naver.com/mb_house)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작별인사를 남겼다.김 여사는 "이제 대통령의 아내로서 직분에 충실해야 하기에 블로그를 계속 운영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그동안 소박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참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