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은 지난 28일 중국 장자강(張家港)에서 첫 해외코일센터인 장자강코일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장자강코일센터는 3만㎡의 부지에 철강제품 가공을 위한 9000㎡ 넓이의 공장과 부대 건물로 이뤄져 있다.연간 12만t의 가공능력을 갖춘 이 코일센터는 동부제강과 중국의 아수스(ASUS) 등이 함께 투자한 회사로,중국 지역 철강 관련 회사의 임가공 물량을 처리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수일 동부제강 사장,차동만 장자강코일센터 총경리 등 투자사와 고객사 관계자,장자강 시정부 관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