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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협글로벌, 선박제조사 인수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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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협글로벌(옛 에프와이디)이 장외 선박제조사 지분취득 소식에 초강세를 나타냈다.하지만 영업적자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인수효과가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29일 삼협글로벌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75원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삼협글로벌은 최근 부산의 중소 선박제조하청업체인 부영중공업 지분 20만주(25.04%)를 취득키로 결정했다.

    주당 매입단가는 5만500원이며 총 계약금은 101억원,취득예정일은 3월5일이다.주금 납입이 완료되면 삼협글로벌은 부영중공업의 2대 주주가 된다.삼협글로벌 관계자는 "사업다각화와 경영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근 호황을 맞고 있는 조선업 관계 회사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부영중공업은 1997년 흔우철강으로 설립돼 지난해 5월 말 산업폐기물 처리업체 젝시엔과 합병 뒤 사명을 부영중공업으로 바꿨다.2007년 현재 자본금 49억원이며 매출 193억원,순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삼협글로벌은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 67억원,영업손실 105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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