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장으로 내정됐던 엄기영(57) 전 앵커(부사장급)가 29일 사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엄 전 앵커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MBC 주주총회에서 최문순 사장의 뒤를 이을 후임 사장으로 선임돼 앞으로 3년 동안 MBC를 이끌게 됐다.

엄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3월3일 오전 9시30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