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소희 숨겨진 가족사 공개…네티즌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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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모습의 '국민 여동생' 원더걸스 막내 소희의 숨겨진 가족사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희의 아버지 안병관씨는 여성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소희가 초등학교 4학년 무렵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6살 위인 언니와 함께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안병관씨는 이혼 당시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시절"이라고 회상하며 이혼의 충격으로 사업도 문을 닫고 두 딸을 위해 오토바이 택배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어린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었을 소희는 그럼에도 오히려 아빠에게 "왜 이렇게 어깨가 처져 있느냐. 힘좀 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네는 속 깊은 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관씨에 따르면 현재 소희와 그의 언니는 엄마와 가끔 연락하고 만나고 있다고.
안병관씨는 소희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 "여자 아이이고 아직 나이도 어려 매일 따라다니지 못하는 게 걱정이다"며 "여기저기 휘말리지 않고 자기관리를 잘 하는 아이이긴 하지만, 워낙 말도 많고 경쟁도 심한 분야라 그저 사고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안씨는 "요즘엔 애교 대신 '아빠 고생 안하게 하겠다. 호강시켜 주겠다'면서 제법 어른스런 말도 한다. 말만 들어도 고맙다"며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 주고 싶다. 내겐 스타가 아닌 귀여운 막내딸이다"고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상치 못했던 가족사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밝은 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몰랐다" "힘들었을텐데도 이쁘게 커서 대견하다" "힘내라"면서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소희의 아버지 안병관씨는 여성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소희가 초등학교 4학년 무렵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6살 위인 언니와 함께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안병관씨는 이혼 당시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시절"이라고 회상하며 이혼의 충격으로 사업도 문을 닫고 두 딸을 위해 오토바이 택배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어린나이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들었을 소희는 그럼에도 오히려 아빠에게 "왜 이렇게 어깨가 처져 있느냐. 힘좀 내라"며 격려의 말을 건네는 속 깊은 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관씨에 따르면 현재 소희와 그의 언니는 엄마와 가끔 연락하고 만나고 있다고.
안병관씨는 소희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 "여자 아이이고 아직 나이도 어려 매일 따라다니지 못하는 게 걱정이다"며 "여기저기 휘말리지 않고 자기관리를 잘 하는 아이이긴 하지만, 워낙 말도 많고 경쟁도 심한 분야라 그저 사고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안씨는 "요즘엔 애교 대신 '아빠 고생 안하게 하겠다. 호강시켜 주겠다'면서 제법 어른스런 말도 한다. 말만 들어도 고맙다"며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봐 주고 싶다. 내겐 스타가 아닌 귀여운 막내딸이다"고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상치 못했던 가족사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밝은 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몰랐다" "힘들었을텐데도 이쁘게 커서 대견하다" "힘내라"면서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