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9일 18대 국회의원 총선에 후보로 출마할 최현숙(51)씨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현숙씨는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으로 지난 2월28일 진보신당(가칭) 종로구 후보로 선관위에 정식 등록했다.

최 후보는 오는 3월3일 여의도에서 서울 종로구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전 민주노동당 소수자위원장으로, 2004년 커밍아웃을 선언한 최 후보는 두 아들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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