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클래식 3R] 양용은 "악!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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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더블보기,트리플보기에 이어 더블파까지….'
양용은(36)이 미국 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ㆍ우승상금 99만달러) 3라운드에서 최악의 스코어를 내며 무너졌다.
양용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챔피언스코스(파70ㆍ길이 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버디는 단 1개에 그치며 더블보기 1개,트리플보기 1개,더블파 1개를 기록하며 10오버파 80타를 쳤다.
전날 공동 20위로 무난한 성적을 냈으나 이날 커트 통과자 가운데 최하위인 77위로 미끄러졌다.
양용은은 2,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고 11번홀에서는 더블보기를 한 뒤 경기 리듬이 망가지고 말았다.
12번홀에서는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며 난조를 거듭했다.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16번홀(파4)에서 8타로 홀아웃하며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앤서니 김(23ㆍ나이키골프)은 이날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하며 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위창수(36)는 합계 2오버파 212타로 공동 37위,박진(31)은 합계 5오버파 215타로 공동 67위다.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가 2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2위까지 내려갔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합계 6언더파 204타로 마크 캘커베키아(미국),매트 존스(호주)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양용은(36)이 미국 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ㆍ우승상금 99만달러) 3라운드에서 최악의 스코어를 내며 무너졌다.
양용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 챔피언스코스(파70ㆍ길이 72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날 버디는 단 1개에 그치며 더블보기 1개,트리플보기 1개,더블파 1개를 기록하며 10오버파 80타를 쳤다.
전날 공동 20위로 무난한 성적을 냈으나 이날 커트 통과자 가운데 최하위인 77위로 미끄러졌다.
양용은은 2,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고 11번홀에서는 더블보기를 한 뒤 경기 리듬이 망가지고 말았다.
12번홀에서는 트리플보기까지 범하며 난조를 거듭했다.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으나 16번홀(파4)에서 8타로 홀아웃하며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앤서니 김(23ㆍ나이키골프)은 이날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하며 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위창수(36)는 합계 2오버파 212타로 공동 37위,박진(31)은 합계 5오버파 215타로 공동 67위다.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가 2라운드에서 4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2위까지 내려갔던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합계 6언더파 204타로 마크 캘커베키아(미국),매트 존스(호주)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