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과 새 정부 장관들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1일 경기도 김포의 중소기업인 케이디파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자리가 중소기업에서 나온다"며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 내는 중소기업인들이 애국자이고 존경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도 MB노믹스의 7대 원칙중 하나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고용 창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도 취임후 기자들과 만나 "일자리가 근로자에게 최우선적인 복지라고 생각하고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해 고민하는 국민들이 일할 권리를 진정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역시 "경제 근간이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원천인 중소기업의 창업과 생산성 향상, 나아가 경쟁력 강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취임식에서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영역을 넘어 패션, 영상, 디자인, 음식으로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인 효과를 거두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