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일 오전 경기 고양 국립암센터를 찾아 간경화로 생사의 기로에 있던 동료에게 간을 이식해준 유원동 아시아나항공 기장과 아내 연선녀씨를 격려했다.

박 회장은 "자식도 부모에게 하기 힘든 일을 동료를 위해 한 건 정말 큰 일"이라고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