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금리 한달반새 0.81%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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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하락에 힘입어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한 달 반 만에 최대 0.81%포인트나 하락했다.
그동안 고금리 대출 이자로 허리가 휘청했던 가계의 이자 부담이 한결 완화될 전망이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번주 초 주택대출 금리를 지난주 초보다 0.04%포인트 인하한 연 6.10~7.47%로 고시했다.
이는 주택대출 금리가 고점에 달했던 지난달 14일의 연 6.91~8.28%에 비해 0.8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기업은행에서 이번주 초 1억원의 주택담보 대출을 받는다면 한 달 반 전에 빌렸을 때보다 이자 부담을 연간 81만원 덜게 된 셈이다.
다른 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도 한 달 반 동안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하락폭을 반영해 0.7%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외환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연 6.35~7.53%로 지난달 14일보다 최저 금리가 0.75%포인트 떨어졌다.
하나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연 6.48~7.18%로 한 달 반 전보다 0.71%포인트 하락했다.
또 국민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연 5.85~7.45%로 지난달 14일 고시된 연 6.55~8.15%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그동안 고금리 대출 이자로 허리가 휘청했던 가계의 이자 부담이 한결 완화될 전망이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번주 초 주택대출 금리를 지난주 초보다 0.04%포인트 인하한 연 6.10~7.47%로 고시했다.
이는 주택대출 금리가 고점에 달했던 지난달 14일의 연 6.91~8.28%에 비해 0.8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기업은행에서 이번주 초 1억원의 주택담보 대출을 받는다면 한 달 반 전에 빌렸을 때보다 이자 부담을 연간 81만원 덜게 된 셈이다.
다른 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도 한 달 반 동안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하락폭을 반영해 0.7%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외환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연 6.35~7.53%로 지난달 14일보다 최저 금리가 0.75%포인트 떨어졌다.
하나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연 6.48~7.18%로 한 달 반 전보다 0.71%포인트 하락했다.
또 국민은행의 주택대출 금리는 연 5.85~7.45%로 지난달 14일 고시된 연 6.55~8.15%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