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로 1700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166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서브프라임 영향으로 AIG보험이 분기별 최대 손실폭을 기록했다는 발표로 미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국내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46포인트이상 급락한 1664포인트로 1660선대로 밀려났고,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내려 64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화학과 기계,음식료업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LG필립스LCD등 대형 IT주들과 국민은행,SK텔레콤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하면서 지수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