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33)이 지난 2일 11살 어린 신부 박지연(22)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일 이수근은 11살 연하의 박지연씨와 오후 1시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특히 이날 '1박2일' 마스코트인 상근이가 빨간 땡땡이 나비 넥타이까지 하고 하객으로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의 결혼식 주례는 김웅래 교수가 맡았다. 사회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 함께 출연중인 MC몽이 맡았으며 축가 역시 '은초딩' 은지원과 김C가 불렀다.

최근 '1박2일'의 마스코트이자 '국민 연예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근이가 하객으로 참석해 이수근이 상근이를 업는 이벤트까지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박지연 부부는 3일 마카오로 4박5일간 허니문을 떠나며 최근 공개된 '1박2일'에서 공개된 이수근의 서울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 살림을 차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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