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 기업]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중간 유통망 안거쳐 '신선함' 그대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축산물 분야 브랜드 파워 1위로 선정된 횡성축협의 횡성한우는 10여년에 걸친 노력의 산물이다.
횡성축협과 횡성군청,축산농가들은 명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사료와 사양, 혈통,유통으로 대표되는 '4통'의 실현에 주력했다.
전용사료를 개발해 사료를 통일하고 지속적인 양축가 교육으로 횡성한우의 고유 유전인자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횡성축협은 기존의 유통구조를 대폭 변화시켰다.
공판장 출하 위주의 한우 유통에서 벗어나 중간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횡성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횡성축협은 4곳의 직매장과 3곳의 직영식당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늘렸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냉장택배 사업을 도입해 일년 내내 소비자들의 식탁으로 신선한 횡성한우가 배달될 수 있도록 했다.
2004년에는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시범조합으로 선정돼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횡성한우의 가장 큰 특징은 한우사육에 맞는 기후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육방법에 있다.
강원도 산간지역의 겨울철 추운 날씨는 한우의 근육 내 지방축적을 용이하게 하고 단단한 육질을 만들어 준다.
횡성축협은 종축,사료,유통 등 단계별로 사육기술을 적용하고 또 부계와 혈통등록에 의한 사육품종을 선발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만을 선별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횡성축협과 횡성군청,축산농가들은 명품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사료와 사양, 혈통,유통으로 대표되는 '4통'의 실현에 주력했다.
전용사료를 개발해 사료를 통일하고 지속적인 양축가 교육으로 횡성한우의 고유 유전인자를 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횡성축협은 기존의 유통구조를 대폭 변화시켰다.
공판장 출하 위주의 한우 유통에서 벗어나 중간 유통망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횡성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
횡성축협은 4곳의 직매장과 3곳의 직영식당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늘렸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냉장택배 사업을 도입해 일년 내내 소비자들의 식탁으로 신선한 횡성한우가 배달될 수 있도록 했다.
2004년에는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 시범조합으로 선정돼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횡성한우의 가장 큰 특징은 한우사육에 맞는 기후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육방법에 있다.
강원도 산간지역의 겨울철 추운 날씨는 한우의 근육 내 지방축적을 용이하게 하고 단단한 육질을 만들어 준다.
횡성축협은 종축,사료,유통 등 단계별로 사육기술을 적용하고 또 부계와 혈통등록에 의한 사육품종을 선발해 우수한 혈통의 한우만을 선별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