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 기업] 태평양제약 케토톱‥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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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1994년 4월 첫선을 보인 '케토톱'은 14년째 관절염 치료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50년간 축적된 피부 분야의 연구 결과를 접목시켜 먹는 치료제의 부작용을 없애면서도 치료효과는 우수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를 고안해냈다.
고객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도 연구대상이었다.
케토톱의 개발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진통완화제 시장을 세분화했다.
관절염 전문 체료제 시장을 열었던 것. 태평양제약은 케토톱 발매를 평가받아 당시 과학기술처가 주는 KT마크를 비롯 1996년 장영실상 등을 탔다.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도 받았다.
태평양제약은 관절염 시장의 고객 트렌드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매년 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태평양제약은 지난해 8월 더 큰 사이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도록 기존 제품의 2배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 제품을 선보였다.
환부가 넓은 부위에 적합하면서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쉽게 밀착해 압박과 지지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객 마케팅도 강화했다.
시장 1위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국민 '어머니' 이미지를 갖고 있는 탤런트 고두심씨를 모델로 기용,'관절도 마음처럼'이라는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
태평양제약은 브랜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003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케토톱 판매 수익의 1%를 독거노인 지원기금으로 출연해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동참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1994년 4월 첫선을 보인 '케토톱'은 14년째 관절염 치료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50년간 축적된 피부 분야의 연구 결과를 접목시켜 먹는 치료제의 부작용을 없애면서도 치료효과는 우수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를 고안해냈다.
고객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도 연구대상이었다.
케토톱의 개발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진통완화제 시장을 세분화했다.
관절염 전문 체료제 시장을 열었던 것. 태평양제약은 케토톱 발매를 평가받아 당시 과학기술처가 주는 KT마크를 비롯 1996년 장영실상 등을 탔다.
세계 15개국에서 특허도 받았다.
태평양제약은 관절염 시장의 고객 트렌드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매년 관절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태평양제약은 지난해 8월 더 큰 사이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도록 기존 제품의 2배에 달하는 대형 사이즈 제품을 선보였다.
환부가 넓은 부위에 적합하면서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도 쉽게 밀착해 압박과 지지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객 마케팅도 강화했다.
시장 1위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게 국민 '어머니' 이미지를 갖고 있는 탤런트 고두심씨를 모델로 기용,'관절도 마음처럼'이라는 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
태평양제약은 브랜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2003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케토톱 판매 수익의 1%를 독거노인 지원기금으로 출연해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동참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