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0월 출시된 후 소비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휘발유 브랜드로 성장했다.
SK에너지는 작년 5월부터 '품질보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엔클린 휘발유를 넣은 후 차량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SK에너지의 품질운영센터 전문인력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원인을 규명하는 시스템이다.
보상이 필요하면 고객에게 선보상을 실시,고객과 개별 주유소 간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도 특징이다.
SK엔클린이 막강한 브랜드파워를 갖게 된 것은 '홈페이지(www.enclean.com)'가 공헌한 바 크다.
현재 등록돼 있는 600만명의 회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풍부한 상식을 전달하는 것도 인기를 끄는 배경이다.
SK에너지는 고객이 SK주유소 및 가맹점에서 모은 'OK캐쉬백' 포인트를 자녀의 포인트 저금통에 적립해 교육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학금 서비스인 '아이 프로미스(www.i-promise.co.kr)'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세대의 로열티를 크게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