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한자플라스트'

녹십자는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사의 차별화된 상처 드레싱제 '한자플라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바이어스도르프사의 밴드 산업 100년 역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브랜드로 유럽 전체 밴드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또 '한자플라스트'만이 독점적으로 보유한 은(銀)이온 기술과 폴리우레탄 기술을 사용해 흉터 없이 상처를 치료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녹십자 측은 설명했다.

은이온 기술은 상처에 지속적으로 은이온을 방출해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와 함께 항균효과를 발휘,병원균을 감소시켜 2차 감염을 방지한다.

은이온은 삼출물 내의 세포 성장인자는 저해하지 않으면서 병원균에만 작용하며,항생물질과 달리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일동제약 '메디폼실버'

일동제약 실버설파다이아진 성분이 함유된 습윤드레싱제 '메디폼실버'를 새롭게 발매했다.

'메디폼실버'는 기존 메디폼의 우수한 흡수력과 실버설파다이아진의 강한 항균력을 동시에 발휘한다.

메디폼은 흡수력이 우수한 폼(foam) 소재의 습윤드레싱제로 상처의 삼출물을 흡수해 상처 치료에 적합한 습윤 환경을 조성해 주며,상처면에 들러붙지 않아 드레싱제 교환시 상처의 2차 손상을 방지하고 통증이 적다.

실버설파다이아진 성분은 은(銀) 이온의 방출을 통해 다양한 세균 및 진균에 대해 광범위하고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 국소감염의 항균처치에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다.

'메디폼실버'는 항균처치와 우수한 흡수력의 습윤드레싱을 동시에 할 수 있으므로 사용이 간편하고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신신제약 '덴드로프-쿨'

신신제약은 비듬치료제 '덴드로프－쿨'을 출시했다.

신신제약에 따르면 비듬치료제 '덴드로프－쿨'은 시클로피록스올라민 성분으로 두피에 시원한 느낌을 주며 모발 손상이 없고 은은한 향취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 제품의 주 성분인 시클로피록스올아민은 항진균과 항염 작용을 해 비듬과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타 성분으로 치료가 되지 않았던 진균도 치료 가능하다고 신신제약은 덧붙였다.

사용방법은 머리를 물로 적신 후 거품이 날 정도의 충분한 양을 적용해 손가락 끝으로 충분히 마사지한 뒤 3∼5분 후에 모발을 여러 번 헹구어 내면 된다.

일주일에 2∼3회 또는 두피 질환 치료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