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 기업] 정관장‥엄격한 품질관리 40여개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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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109년 전통의 ㈜한국인삼공사에서 만든 6년근 홍삼 브랜드다.
1940년대 한국 고려인삼을 위조한 중국산 '짝퉁 홍삼' 제품이 범람하자 '정부가 관할하는 공장에서 제조·포장된 제품'이라는 의미로 탄생한 것이 그 시초다.
정관장은 현재 홍콩,대만,일본,중국,미국 등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는 명품 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관장이 1세기가 넘도록 명품 브랜드로 사랑을 받게 된 비결은 무엇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에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재배환경과 토양오염 정도를 까다롭게 분석해 이를 통과한 경작지만을 엄선해 원료삼을 생산한다.
최고급 홍삼 제조를 위해 충남 부여에 초현대식 제조공장을 갖춘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연구개발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0억원을 R&D에 투자하는 등 매년 매출액의 2.7%가량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 내 중앙연구원 인삼연구소 이외에 고려인삼학회,식품개발연구원,한의학연구원 등과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정관장은 소비자들에게 '믿음''고품격''전문성''전통' 등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 골프 선수인 최경주 프로골퍼를 모델로 내세워 프리미엄 및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5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앞으로 중화권 공략을 위해 한류스타를 활용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680개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한국인삼공사는 철저한 브랜드 마케팅과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201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1940년대 한국 고려인삼을 위조한 중국산 '짝퉁 홍삼' 제품이 범람하자 '정부가 관할하는 공장에서 제조·포장된 제품'이라는 의미로 탄생한 것이 그 시초다.
정관장은 현재 홍콩,대만,일본,중국,미국 등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는 명품 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정관장이 1세기가 넘도록 명품 브랜드로 사랑을 받게 된 비결은 무엇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에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재배환경과 토양오염 정도를 까다롭게 분석해 이를 통과한 경작지만을 엄선해 원료삼을 생산한다.
최고급 홍삼 제조를 위해 충남 부여에 초현대식 제조공장을 갖춘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연구개발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0억원을 R&D에 투자하는 등 매년 매출액의 2.7%가량을 연구개발비로 사용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 내 중앙연구원 인삼연구소 이외에 고려인삼학회,식품개발연구원,한의학연구원 등과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정관장은 소비자들에게 '믿음''고품격''전문성''전통' 등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케팅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 골프 선수인 최경주 프로골퍼를 모델로 내세워 프리미엄 및 글로벌 이미지를 강화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5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매년 2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앞으로 중화권 공략을 위해 한류스타를 활용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680개 유통망을 갖추고 있는 한국인삼공사는 철저한 브랜드 마케팅과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201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