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게스트가 아닌 멤버로 깜짝 출연했다.

김태희, 이영애, 최지우, 김수로, 차승원, 차태현 등 초특급 배우들이 무한도전에 출연했지만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한 꽃미남 배우는 조인성이 처음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인성은 괴한 피습 사건으로 골절상을 입은 무한도전 멤버인 노홍철의 대타로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진행된 '무한도전'에 조인성은 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 편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편으로 '레슬링'에 도전했다.

지난 2월 19일 괴한에게 피습당한 노홍철이 부상으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여의치 않아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것.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홍철을 대신해 뛰어줄 멤버 섭외에 나섰으며 정준하의 SOS요청에 흔쾌히 응한 조인성의 무한도전 멤버로 낙점됐다.

정준하 요청에 조인성은 "촬영장 근처에 있다"며 촬영장으로 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조인성은 '무한도전'의 멤버로 국가대표 선수들과 게스트가 아닌 무한도전 멤버로 즐겁게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조인성이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한 '무한도전' 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 편은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