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이 MBC '무한도전' 일일 멤버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갈비뼈를 다친 노홍철을 대신해 전격 투입된 조인성은 불과 녹화 2시간전 전화를 해 전격 출연이 결정되었다고…

평소 친분이 있다고 얘기해온 정준하는 조인성을 섭외하겠다고 큰소리 쳤고, 이에 멤버들은 믿지 않았지만 정말 조인성이 와줬다는 후문.

때마침 '무한도전' 녹화현장 근처에 있었던 조인성은 출연을 흔쾌히 허락해 '베이징 올림픽특집 레슬링 편' 녹화에 전격 투입되어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과 함께 무한 멤버로서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노홍철을 대신해 참여한 조인성은 레슬링 경기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성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의 깜짝 섭외로 권상우와의 전화연결에 이어 막강 인맥을 증명한 정준하는 더욱 기세등등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무한도전' 팀 역시 하하와 노홍철의 빈자리를 채워준 조인성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조인성의 깜짝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준하에게 감사의 글을 남기는가 하면 방송 날짜를 물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꽃미남 '조인성 무한도전-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 레슬링편'은 3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