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코끼리'에서 순수한 '잠자코'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기자 주상엽이 OCN 4부작 TV무비 '유혹의 기술'(연출 심세윤, 제작 ㈜드림컴스)에서 모든 것이 완벽한 엘리트 재벌 2세로 분한다.

'유혹의 기술'은 세상의 모든 연애 초보자들을 위한 ‘백전백승 유혹 필살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연애 기술 전수는 물론 진실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줄 드라마.

이상엽은 극중 주인공인 박수진의 약혼자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엘리트 재벌 2세 성일 역을 맡았다. 성일은 전형적인 부잣집 아들로,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의 캐릭터이다.

이상엽은 엘리트 재벌 2세 성일 역을 통해 시트콤 '코끼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귀엽고 순수한 캐릭터와 상반되는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인물을 인상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극중 약혼자인 박수진을 사이에 두고 신성록과 함께 삼각관계를 연기하게 된다.

이상엽은 “'코끼리'에서 주상엽 역으로 인사드리고 있는데, 새롭게 OCN 드라마 '유혹의 기술'을 통해 색다른 캐릭터로 또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극중 엘리트 재벌 2세 역을 맡게 되었는데, '코끼리'의 순수청년 주상엽과는 전혀 상반된 캐릭터에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촬영하면서도 색다른 기분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제 안의 많은 부분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곧 시작하니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으며, 'SK텔레콤' T플랜 TV광고에서 손담비와 함께 매맞는 엽기커플로 출연,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를 모은 바 있다.

또 최근에 개봉한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서 전지현의 남자친구로 깜짝 출연 했으며 영화 '6년째 연애중' 매력적인 연하남으로 출연한 바 있따.

OCN 4부작 TV무비 '유혹의 기술' 3월 28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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