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세빗 2008에서 신개념 리얼 3D 전자지도인 '아이나비 3D'를 공개합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3D'의 경우 주행중인 도로와 주변환경을 사실적인 3차원 입체영상으로 디스플레이 해 운전자의 직관적인 인식 가능을 돕는 것은 물론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팅크웨어는 수도권과 전국 주요도시의 랜드마크성 지형지물과 일반건물을 3D 모델링화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도로는 중앙선, 횡단보도를 표시했고 방향전환시 정확한 도로안내를 위해서 별도의 애니메이션 안내표시도 도입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전자지도업체와 공격적인 기술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아이나비 3D는 팅크웨어의 기술력을 유럽시장에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