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회장이 경영혁신과 노사관계, 사회공헌활동 업적 등을 인정받아 제42회 '납세자의 날'에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00년 취임해 외환위기 이후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2001년 SK에버텍을 합병해 회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성장성을 확신하고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PDP필터 등에 투자를 확대했고 2007년에는 미국의 롬앤하스와 제휴 합작사인 SKC하스를 설립한 바 있습니다. 최신원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활발한 경영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이바지하고 납세의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