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행복은 결국 '마음먹기'에 달렸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주체는 결국 뇌다.
영국 킹스 칼리지의 미터쉬프트 할러 박사 등이 지난해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한 감정을 느낄 때 선조체,전두대상피질,해마옆이랑(방회) 등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뇌 안의 선조체는 행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는 곳이다.
도파민이 결핍되면 파킨슨병이 발생한다.
이때 손상된 뇌 부위와 뇌에 전극을 삽입해 자극할 경우 쾌락을 느끼는 뇌 부위가 일치하는데 이는 도파민이 행복과 쾌감에 중요하게 작용함을 의미한다.
전두대상피질은 작업 기억력 및 단기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로 의사결정과 감정 조절의 역할을 한다.
해마옆이랑은 과거의 감정을 떠올리거나 회상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다.
반면 슬픈 감정을 느낄 때에는 해마와 편도가 활성화된다.
이들 뇌조직은 본능과 성욕 등을 관장하는 변연계의 하나다.
해마는 1차적 감정반응을 가공해 2차적인 지각 기억 사고 등으로 전환해 '기억의 임시 저장창고' 역할을 하며 편도는 해마 옆에 나란히 붙어 기분의 좋고 나쁨을 조절한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도파민은 행복을 느끼는 능력보다는 성취 동기에 보다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고 있다.
오히려 행복에는 아편처럼 체내에서 진통 작용을 하는 오피오이드와 적절한 흥분과 쾌락에 관련 있는 세로토닌이 연관돼 있다는 것이다.
오피오이드는 쾌감에만 집중하게 하고 불쾌한 신호를 무시하게 한다.
꿈에도 그리던 여인과 섹스를 할 때 무릎에 멍이 들어도 모르도록 만드는 게 바로 오피오이드다.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우울증 강박장애 공포감 근심 등이 찾아오게 돼 있다.
최신 이론에 따르면 눈 뒤쪽 바로 위의 뇌 부위에 해당하는 안와전두엽피질이 도파민 및 오피오이드 시스템에 모두 관여해 쾌락,욕망,갈구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안와전두엽피질은 인지능력과 의사결정에 관여하는데 최근엔 비싼 와인을 먹을수록 맛있다고 느끼는 것도 이 부위가 작용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는 행복이 복잡한 감정의 산물이긴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는 바에 따라 커지기도 작아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영국 킹스 칼리지의 미터쉬프트 할러 박사 등이 지난해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행복한 감정을 느낄 때 선조체,전두대상피질,해마옆이랑(방회) 등이 활성화된다고 한다.
뇌 안의 선조체는 행복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는 곳이다.
도파민이 결핍되면 파킨슨병이 발생한다.
이때 손상된 뇌 부위와 뇌에 전극을 삽입해 자극할 경우 쾌락을 느끼는 뇌 부위가 일치하는데 이는 도파민이 행복과 쾌감에 중요하게 작용함을 의미한다.
전두대상피질은 작업 기억력 및 단기기억에 관여하는 뇌 부위로 의사결정과 감정 조절의 역할을 한다.
해마옆이랑은 과거의 감정을 떠올리거나 회상할 때 활성화되는 부위다.
반면 슬픈 감정을 느낄 때에는 해마와 편도가 활성화된다.
이들 뇌조직은 본능과 성욕 등을 관장하는 변연계의 하나다.
해마는 1차적 감정반응을 가공해 2차적인 지각 기억 사고 등으로 전환해 '기억의 임시 저장창고' 역할을 하며 편도는 해마 옆에 나란히 붙어 기분의 좋고 나쁨을 조절한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도파민은 행복을 느끼는 능력보다는 성취 동기에 보다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고 있다.
오히려 행복에는 아편처럼 체내에서 진통 작용을 하는 오피오이드와 적절한 흥분과 쾌락에 관련 있는 세로토닌이 연관돼 있다는 것이다.
오피오이드는 쾌감에만 집중하게 하고 불쾌한 신호를 무시하게 한다.
꿈에도 그리던 여인과 섹스를 할 때 무릎에 멍이 들어도 모르도록 만드는 게 바로 오피오이드다.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우울증 강박장애 공포감 근심 등이 찾아오게 돼 있다.
최신 이론에 따르면 눈 뒤쪽 바로 위의 뇌 부위에 해당하는 안와전두엽피질이 도파민 및 오피오이드 시스템에 모두 관여해 쾌락,욕망,갈구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안와전두엽피질은 인지능력과 의사결정에 관여하는데 최근엔 비싼 와인을 먹을수록 맛있다고 느끼는 것도 이 부위가 작용한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는 행복이 복잡한 감정의 산물이긴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는 바에 따라 커지기도 작아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