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 천연가스 사용확대 수혜 '매수'-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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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4일 엔케이에 대해 천연가스 사용이 확대되면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400원을 신규 제시.
장근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케이는 천연가스 차량 용기 등 고압가스용기와 선박용 소화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천연가스의 사용 확대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면서 "자회사인 ENK 역시 차량용 천연가스 용기를 제작하고 있어 천연가스 사용 확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선박용 소화장치 역시 조선소들의 풍부한 수주잔량 등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엔케이는 밸러스트 수처리장치를 개발하고 있는데 오는 3분기말 정도에 IMO로부터의 최종 승인을 기대한다는 것.
이에 따른 엔케이의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1%, 20.3% 증가한 2392억원, 324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한편 엔케이가 7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ENK는 하반기부터 매출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NK의 올해 매출액은 약 900억원에 달하며 2009년에는 매출액 2160억원, 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한다는 것.
장 애널리스트는 "엔케이는 오는 2009년에도 외형 성장 및 ENK의 본격 정상화에 따른 효과 등으로 순이익이 52.7%나 증가한 33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008년과 2009년 평균 EPS에 10.5배를 적용해 산출한 값에 높은 성장성을 감안한 20% 할증해 2만24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장근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케이는 천연가스 차량 용기 등 고압가스용기와 선박용 소화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천연가스의 사용 확대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면서 "자회사인 ENK 역시 차량용 천연가스 용기를 제작하고 있어 천연가스 사용 확대에 따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선박용 소화장치 역시 조선소들의 풍부한 수주잔량 등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엔케이는 밸러스트 수처리장치를 개발하고 있는데 오는 3분기말 정도에 IMO로부터의 최종 승인을 기대한다는 것.
이에 따른 엔케이의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1.1%, 20.3% 증가한 2392억원, 324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한편 엔케이가 7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ENK는 하반기부터 매출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NK의 올해 매출액은 약 900억원에 달하며 2009년에는 매출액 2160억원, 순이익 103억원을 기록한다는 것.
장 애널리스트는 "엔케이는 오는 2009년에도 외형 성장 및 ENK의 본격 정상화에 따른 효과 등으로 순이익이 52.7%나 증가한 33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008년과 2009년 평균 EPS에 10.5배를 적용해 산출한 값에 높은 성장성을 감안한 20% 할증해 2만24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