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벌크선' 하반기 '컨테이너선' -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4일 2008년 해운업종은 상반기 벌크선사 하반기 컨테이너선사로 차별화 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최선호 종목으로 대한해운 및 한진해운을 제시했다.
신민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해운 시황은 선사별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벌크선 시황은 철광석과 석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항만 정체와 톤마일이 늘고 있어 3분기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며 컨테이너선 시황은 구주노선 호황과 2분기 미주노선 운임가격 인상 효과로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상반기에는 벌크선사, 하반기에는 컨테이너선사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은 "글로벌 물동량은 2010년까지 연평균 4%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근에는 유가 강세로 LNG 수요가 늘고 있어 탱커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물동량은 2010년까지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대한해운에 대해 벌크선 운임강세로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2009년 대규모 선박인수로 종합해운선사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진해운은 2분기 미주노선 운임가격 인상으로 하반기에는 구주와 미주 양대 노선에서 실적 호조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신민석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2008년 해운 시황은 선사별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벌크선 시황은 철광석과 석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항만 정체와 톤마일이 늘고 있어 3분기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이며 컨테이너선 시황은 구주노선 호황과 2분기 미주노선 운임가격 인상 효과로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상반기에는 벌크선사, 하반기에는 컨테이너선사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은 "글로벌 물동량은 2010년까지 연평균 4% 성장이 예상된다"며 "최근에는 유가 강세로 LNG 수요가 늘고 있어 탱커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물동량은 2010년까지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대한해운에 대해 벌크선 운임강세로 상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2009년 대규모 선박인수로 종합해운선사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진해운은 2분기 미주노선 운임가격 인상으로 하반기에는 구주와 미주 양대 노선에서 실적 호조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