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정부 규제해소 매력적"..목표가↑-대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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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해외가스전 배당수익 규제해소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10.5% 상향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정부가 석유공사와 광업진흥공사, 가스공사를 3대 축으로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정책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실제 대통령령으로 해외사업부분에서 발생한 이익 일부를 내부유보를 통해 재투자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 같은 정부조치는 한국가스공사의 해외배당 투자수익에 대한 규제완화가 진행될 것이란 신호"라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해소 시 기존 오만,카타르 가스전과 예멘가스전의 규제대상 지분 6%의 가치반영이 가능해 질 것이란 분석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 정부의 공공요금 규제정책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부가 공공요금에 대한 인상을 규제할 경우 도시가스용 가스판매가격 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지연된 부분은 이후 조정시 반영돼 수익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정부가 석유공사와 광업진흥공사, 가스공사를 3대 축으로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정책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고, 실제 대통령령으로 해외사업부분에서 발생한 이익 일부를 내부유보를 통해 재투자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 같은 정부조치는 한국가스공사의 해외배당 투자수익에 대한 규제완화가 진행될 것이란 신호"라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해소 시 기존 오만,카타르 가스전과 예멘가스전의 규제대상 지분 6%의 가치반영이 가능해 질 것이란 분석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 정부의 공공요금 규제정책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부가 공공요금에 대한 인상을 규제할 경우 도시가스용 가스판매가격 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은 있지만, 지연된 부분은 이후 조정시 반영돼 수익악화 가능성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