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4일 이익증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일진전기는 전날대비 260원(3.60%) 오른 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전기는 최근 기관, 외국인과 외국계의 꾸준한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도 장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상승세를 더해가고 있다.

이날 키움증권은 일진전기가 올해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한 5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초고압 케이블 중심으로 전선업의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전력 시스템과 중전기 분야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시장 평균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