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예쁜 현영, 알고 보니 ‘통장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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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달인으로 소문난 현영이 자신의 통장이 20개가 넘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OBS 경인TV '쇼영'(연출 공태희 윤경철)의 '더 인터뷰'에 출연한 그녀는 통장이 20개 넘는 사연과 관련해서 "돈이 많아서 결코 아니며 저축은 습관성"이라며 "어렸을 때 집 밖에 놀러 가면 골목길에 고물이 있어도 집으로 들고 들어오는 스타일이었다"고 자신의 저축 비결을 알렸다.
이런 그녀의 습관은 성인이 되어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더욱 빛을 발했고, 지금도 뭔가를 해서 돈을 벌면 일부러라도 다시 통장에 넣어두는것이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그녀는 "적금이나 펀드나, 보험 상품은 한번 넣으면 뺄 수가 없고 나 혼자 컨트롤하기 부족하니까 일단 다 상품에 넣어서 쉽게 못 꺼내 쓰게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전했다.
현영의 재테크 테크닉은 대학때부터 알아줬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영은 "대학교때 아르바이트로 수박장사부터 정수기 판매 그리고 졸업시즌엔 꽃도 팔았다"면서 "당시엔 몸은 힘들었지만 학생신분으로 느낄수 있는 참 행복한 추억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르바이트로 과외가 아닌 장사를 하게 된 것과 관련해선 "어머니가 장사를 좀 하셨고 저희 집이 약간 시장 있는데랑 가까웠었다"며 "누구나 어렸을 때 보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시장에서 그런걸 하는 걸 보고 보고 어떻게 가져오는지 루트를 좀 알고 그런 정보들이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보다는 쉽게 시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현영과 함께 한 더 인터뷰는 오는 3월 8일 OBS '쇼영'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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