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月 회사채 2조8828억원 발행..전년比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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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63개사 2조8828억원으로 작년 2월의 2조7145억원에 비해 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발행규모가 가장 컸던 기업은 SK에너지(3000억원)로 나타났다.
4일 증권예탁결제원이 월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8547억원의 순발행을 기록, 3개월 연속 순발행 추이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연계 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의 경우에는 1월 1조4640억원 순발행, 2월 1조841억원 순발행을 보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설 연휴로 회사채 발행이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지속적인 자금수요 증가로 인해 순발행 추세가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1조5840억원 △보증사채 3억원 △옵션부사채 222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664억원 △전환사채 2343억원 △자산유동화채 875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2조986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3000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520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1132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액 3190억원 등으로 분류됐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SK에너지가 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케이티프리텔 1640억원, 신한금융지주와 하이닉스반도체 각각 1500억원 등의 순이었다.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은 1조3643억원을 기록, 전체 발행금액의 47.3%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4일 증권예탁결제원이 월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8547억원의 순발행을 기록, 3개월 연속 순발행 추이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연계 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의 경우에는 1월 1조4640억원 순발행, 2월 1조841억원 순발행을 보였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설 연휴로 회사채 발행이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지속적인 자금수요 증가로 인해 순발행 추세가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1조5840억원 △보증사채 3억원 △옵션부사채 222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1664억원 △전환사채 2343억원 △자산유동화채 875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2조986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3000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520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1132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액 3190억원 등으로 분류됐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SK에너지가 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케이티프리텔 1640억원, 신한금융지주와 하이닉스반도체 각각 1500억원 등의 순이었다.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은 1조3643억원을 기록, 전체 발행금액의 47.3%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