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4일 오창 전지공장 화재로 인한 예상 매출 차질액은 약 8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0.73%에 불과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예상 생산차질기간은 2~3개월이다.

회사측은 화재 손실액에 대해 현재 조사중이며 대상물건이 화재보험 등에 부보돼 있어, 회사 피해액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LG화학의 전지생산시설은 오창외에 청주, 남경에 있으며 주요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필요한 제반조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