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안테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재개될 것이라는 게 증시전문가의 전망이다.

4일 오후 1시24분 현재 에이스안테나는 전날보다 6.45% 오른 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9150원까지 급등하며,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9000원대 주가를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에이스안테나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업체로의 거래처 다변화 및 제품 다각화를 통해 올 2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HSDPA, WiBro, DMB, RFID 등 차세대서비스 개시로, 핵심부품인 안테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